신나는 프론트엔드!!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만 코딩을 하다가 리액트를 처음 접했을 때는 엄청난 신세계를 접한 기분이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컴포넌트를 활용해서 코딩을 해볼 수 있고, 복잡하게 이벤트리스너와 핸들러를 구현할 필요도 없어 보였습니다. 이런 느낌이면 할만하겠는데!라고 생각이 살짝 올라올 때, 슬슬 그것이 찾아왔습니다. 상태 관리 아주 간단한 페이지 구성을 하는데도 props가 미친 듯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가장 하위 컴포넌트에게 전달하려고 10개가 넘어가는 props를 몇 번에 걸쳐 전달하는 제 코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깃허브 이슈 탭 클론 코딩을 할 때였는데, 결국 보다 못한 팀원 분이 Context API와 useReducer를 이용해 제 코드를 완전 해체하고 조립해주셨습니다. 옆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