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좋은 기술이 많은 요즘은 프론트엔드를 공부할 때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를 조금 맛본 뒤 바로 리액트, 뷰와 같은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고,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 '상태'라는 걸 굳이 만들어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리액트로 넘어가기 전, 부스트캠프에서 '옵저버 패턴'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리액트를 무작정 사용하기 전에 어떻게 변화하는 값에 맞춰 화면에 렌더링 되는지를 직접 만들어보며 이해하는 것이 맹점이었습니다. 그때는 리액트도, 리덕스도 경험해보기 전이라 어떤 장점이 있는지도, 어떻게 하는 느낌인지도 파악을 못 해 눈물을 흘리며 넘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래저래 맛보기를 해본 지금,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 todo list를 연습..